[부산 오륜대 맛집] 삼삼오리촌 오리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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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yan 입니다

이번주말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죠~??

이런 날씨는 놓칠수가 없다!!!

예~~~~~~~전부터 계획되어있던 오리고기집 저희 커플만 가는것보단 다같이 가는게 좋다 싶어서

친구 커플에게 부랴부랴 단톡으로 연락을 합니다

다행히도 다들 약속이 없다는걸 확인한뒤 어디를 갈까~ 찾던도중 얼마전 SNS에 핫하게 올라오던 오륜대 !!

바다만 매일 보다가 오랜만에 산속으로 조용한곳으로 가보자 싶어 오륜대로 출발합니다

 SNS에는 오륜대 할매집이 자주 올라오던데...

저흰 삼삼오리촌 이란곳을 예전부터 다녔던지라 전화를 해서 미리 예약을 했어요

바깥에 평상자리 4명 오리불고기 예약을 하고

출발~~~

 

 

정신차리고 부산대쯔음 와서 부랴부랴 사진을 찍어봅니다 ㅎㅎ

익숙해 져야 할텐데... 항상 포스팅 할때마다 뭐가 하나씩 부족한거같아요

 

 

이쪽은 매번 갈때마다 길을 몰라서 항상 네비의 안내를 받아갑니다 ㅎㅎ 큰길에서 어느덧

골목길로 굽이굽이 들어와서 갑니다~ 당황하지마세요 ㅋㅋ

 

 

길을따라 쭉~~ 가다보면 부산가톨릭대학교가 등장 합니다!!

 

 

대학교를 지나면 이렇게 빌라들이 나오면서 산장 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벌써 다온건가? ㅋㅋ

여기서 더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 ㅜㅜ

 

 

가톨릭대학교에서 조금더 들어가다보면 이제 오륜동 !! 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구부터 벌써 시골느낌이 ~~~

어서오십시오 하고 반겨줍니다 ^^

 

 

오륜대가 보이는 지하차도로 내려가면 이제부터 부산에 이런곳이 있나? 싶을정도로 작은 마을이 나와요 ㅎㅎ

 

 

계속해서 네비의 안내를 받아 들어갑니다

상수원 보호구역 !! 가는길 곳곳에 보호구역이라는 글이 많이 적혀 있답니다

그만큼 깨끗하단 곳이겠죠??

두꺼비도 많이 나온다고 하니 운전 하실때 조심조심....

 

 

 

마을버스를 따라서 더더더 산속으로 ㅎㅎ 그래도 외지지만 도로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답니다 ^^

왠만한 시내도로보다 깨끗한.... ㅋㅋ 옆에가 보이는게 집이면 정말 살기 좋을거같아요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다만 밤에는 무서울 수도 ㅋㅋ

 

 

버스를 따라 오다보니 좌우가 완전 시골.... 나무가 가득하네요 ㅋㅋㅋ

 

 

 

버스를 따라가다 급 우회전!!! 보기는 힘들지만 옆에 보면 조그만하게

오륜대 삼삼오리촌 이라는 간판과함께 화살표 방향이 있답니다 ㅋㅋ 잘보고 가셔야 해요 아니면 놓치기 쉽답니다

저도 놓쳐서 후진해서 다시 우회전으로 들어갔답니다....ㅋㅋ

 

 

들어가면 정말.. 조그만한 비포장 도로가 나와요 혹시나반대편에서 차가 나올까봐 걱정부터 되는 그런 좁은길이에요 ㅋ

금정산도 있다보니 등산객분들도 많이 보이시고 저수지에 산책 오신분들도 많이 보이셨어요

 

 

어느덧 도착~!!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ㅋ 딱 !! 오리고기집 하나만 있기 때문에

차들도 많이없고 정말 한적하게 식사하기에는 딱 좋답니다

이른 저녁시간이지만 차들이 벌써부터 도착해 있는 모습

 

 

주차하고 나면 뒤에 보이는 저수지 ~!!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뭔가모르게 어디  타지역에 여행온 느낌 아직 식사도 시작안했지만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이게 바로 힐링? 공기도 너무너무나 맑은 공기 ㅋㅋ 사실 오륜대 진입해서부터 도착까지 창문을 다 열고 왔답니다

언제 좋은공기를 마셔 보냐며....

 

 

 

삼삼오리촌은 오륜대 어탕수제비랑 같이 붙어 있답니다 ^^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니 확인 꼭!!! 하고 가세요 ㅎㅎ

매월 2, 4주 월요일 휴무 라고 하네요

오리 불고기는 금방 되지만 백숙은 1시간 시간이 걸리니 가기전 꼭 예약 !! 필수

 

 

저흰 왼쪽편에 비닐 하우스 같은 곳으로 이쪽에는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먹을수 있는 평상 자리가 마련 되어있답니다

날이 너무 좋고 시원한 공기를 느끼기위해 평상자리로 고고~!!

 

 

여긴 계산, 주방, 화장실 그리고

삼삼오리촌 만의 룸이 있답니다 황토 벽으로 만들어진 시골방 같은 느낌으로 ㅎㅎ 가족분들끼리 식사하시기에는

좋은공간이였어요 떠들어도 뭐라할 사람도 없고 가족끼리 조용히 식사 할수있는 공간 ^^

분위기 부터 시골 할머니집이 생각난답니다

 

 

저희가 예약한 평상자리 ㅋㅋ

상도 없어요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냥 평상만 덩그러니 자리에 앉으면 이모님께서 서빙이 아닌

상을 통째로 들고 오신다는 거!!

 

 

흔한 도시뷰가 아닌 오륜대 만의 저수지 뷰!! 자연 뷰 입니다 ㅋㅋ

앉아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어요 녹음은 못했지만

새 소리가 어찌나 나던지 ㅋㅋㅋ 뻐꾸기? 소리까지 들렸다는 사실~~ 궁금하시면 꼭 가보세요 ㅋ

 

 

저희가 주문한 오리불고기 4명이서 한마리반을 주문하고 절반만 불판에 먼저 올렸답니다

반찬도 다양하게 준비해서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맛이 좋아요 ㅋㅋ 할머니가 해주시는 손맛!!

시골에서 살지는 않았지만 뭔가 토속적인 맛이 느껴져요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감자떡 까지 ㅋㅋ 쫄깃쫄깃

 

 

반대편에도 역시나 반찬이한가득~ㅋㅋ 저기 저 매실짱아찌? 오리고기랑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새콤 달콤하면서 아삭한게

몇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맛이 좋은 오리불고기를 올려주시고 이모님은 퇴장~ !! 그뒤에는 직접구워 먹어야한답니다 ^^

사실 옆에 이모님이 구워주시면 편하긴 하지만 직접 구워먹으면 서로 얘기하기도 편한게 더 좋은거 같아용

 

 

너는고기를 구워라 사진은 내가 찍는다 !! ㅋㅋ

마늘은 무조건 넣어주세요!! 같이 구워먹으면 맛이 좋아요 구운마늘은 몸에도 좋다고 하자나요 ??

 

 

오리고기가 다익었는지 확인 하는방법 !!

팁이에요 ㅋㅋ

전... 불고기나 양념고기는 어느정도가 익었는지 모르기에...

죄송하지만 이모를 부른뒤 확인해달라고 합니다 ㅋㅋ 이모님께서 먹어도 된다고 하시면

그때 부터 폭풍 먹방식작 ㅎㅎ

처음 고기는 먹음직 스럽게 쌈을 싸서 당연히 제가 한입^^

양념이 강하지도 않고 적당한게 오리에서 냄새도 하나 안나고 맛이 너무 좋아요 ㅋㅋ 젓가락을 멈출수 없는 맛 이 제일 맞는 표현 같아요

바깥은 덮지만 그늘아래 평상위에서 저수지를 보면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어찌나 좋던지...

 

 

삼삼오리촌의 별미 호박동동주 !! ㅋㅋ

호박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달달한게 맛이 너무나 좋아여 ㅜ

하지만 전 운전을 해야하기에 혀만 대고 환타로... 다음엔 꼭 저 한통을 다마시는걸로 ㅋㅋ

 

 

먹고 죽자~ 라는 느낌으로 짠! 하고 마셧지만 ㅋㅋ

사실 술은 다들 많이 안마시더라고요 운전하는 저한테 미안해서 그런가?

난 괜찮은데...ㅋㅋㅋ 다들 먹으면서 너무좋다 여기 너무좋다 하는데 데려오길 잘했던거 같아요

우리만 아는 맛집이였는데 ㅋ

 

 

오리불고기 하면 빠질수 없는 볶음밥 볶음밥도 셀프에요 ㅋㅋ

주문하면 콩나물, 김치, 김, 밥을 가져다 주시면 그냥 볶으면되요

이번에 밥 볶는것도 친구가 ~ 저는 촬영 ㅋㅋ

다시봐도 군침 도네요 ㅜㅜ 전 항상 볶음밥을 볶을때 고기집에서 나오는 쌈장을 넣어서 볶아 먹습니다

그럼 심심하지 않고 더 맛있어 지는게 좋아요 ㅋㅋㅋ

 

다먹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했지만 바로 일어 날수가 없었어요

시골같은 조용한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밥을먹으니 잠이잠이...ㅋㅋㅋ

눈치볼일도 없고 식사를 한뒤 다들 누워서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

오륜대 오리고기 드시러 가실분은 꼭 한번 가보세요 ~~~

강력 추천 드립니다!!

분위기, 맛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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