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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n 여행/국내 맛집

[범어사 카페] 산속 깊은 The Farm 471 / 더팜 471

안녕하세요 Hoyan 입니다

정말 조용하고 조용한 산속의 카페를 다녀왔답니다 ㅎ

부산분들은 가보시지 않아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범어사에 위치한 The Farm 471 (더 팜 471) 이라는 카페 입니다

 

위치만 봐도 엄청난 산속 !! ㅎㅎ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네비로 검색을 하고 출발을 해봅니다~

 

범어사 올라가고 내려가는길은 일방통행 길이니 네비를 잘보고 가셔야 해요 !! ㅋㅋ

자칫 지나치면 저처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하는 불상사가...일어난답니다 ㅜㅜ

네비가 끝날 무렵쯔음 오리고기집들과 앞에 큰 주차장이 보일거에요 거기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 올라가셔야 합니다

사실 처음엔 당황 했어요 여기가 맞는가 싶어서 ㅎㅎㅎ

주차를 하시고 조그만한 마을을 지나면 산속에 카페가 보이실거에요~

산책 한다는 느낌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천천히 가시다보면 금방 도착 한답니다

 

 

도착한 더팜 입구!! 건물 외관은 못 찍었지만 벽면에 적혀있는 The Farm Picnic Cafe 471

제대로 찾아온거 같아요 ㅎㅎ

이 산속에 어떻게 이렇게 큰 카페를 만드신건지 사장님 대단하십니다

 

 

입구 들어가기전~ 산속과 어울리게 여러종류의 식물들이 보이면서 농장 느낌?도 살짝 납니다

 

 

제 눈에는 이뻐 보였던 꽃 마차 ㅋㅋㅋ 위에 꽃은 조화이지만 뭔가 집에 하나쯔음 나두면

인테리어 효과로 좋을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듯

선 주문, 후 구경을 하기로 합니당~ 

 

 

그날 준비한 빵들도 있고

 

 

케잌도 있답니다 ㅎ 거기다 직접 만드신 밀크티 까지 포장이가능하다니

첫 느낌은 일반 카페와는 다르게 엄청 조용했어요

원래 카페를 들어가면 노래소리와 웅성웅성 하는 소리에 한번씩 멍~ 해질때가 있는데 ㅎ

여긴 입구에는 카운터를 제외하곤 자리는 없었어요

 

 

소품이 너무 귀여워 보여요 ㅋ 실제 피크닉 바구에 저렇게 담아가면 사랑좀 받을려나요 ㅎㅎ

 

 

커피를 잘알지는 못하지만 원두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답니다

모르는 저에게는 그저 신기...신기 ㅎㅎ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는 더팜 741 뭔가 미로같기도하고 ㅎ

 

 

 

입구 왼쪽은 조그만한 갤러리 공간도 있었어요 여기에도 자리가 다 있다는거~!!

 

 

조그만한 창문으로 야외 테라스 자리도 보이고

 

 

갤러리에서 조금더 안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흔한 시티뷰,바다뷰 가 아닌

산속 뷰?ㅋ 푸르른 나무들이 보이는게 보기만해도 마음이 정화되는거 같아용

 

 

바로 옆을 보시면 특별하게 반지하 같은 공간이 있어요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공간 활용도 엄청 잘되어있는거 같은느낌 !!

제생각에는 건물자체가 경사있는곳에 있다보니 이렇게 독특한 구조가 나오는거 같답니다 ㅎㅎ

 

 

1층은 다둘러본거 같으니 2층으로 향하는길~

 

 

1.5층 같은 공간에도 다락방 같은 자리가 있어요

사실 앉아계신분들보다 ㅋ 신기해서 구경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다는거..

 

 

누구나 한번쯤 상상 해본 벽난로

영화 같은 곳에보면 부자들이 사는 집에는 꼭 하나씩 있던데 실제로 있으면

불편 하겠죠?? ㅎㅎ 산속과 어울리는 벽난로였어요 뭔가 산장?같기도 했답니다 ㅎㅎ

 

 

저희가 자리잡은 곳에서 보이는 테라스 !! 산이라 그런지 덥지도 않고 시원했지만

아무래도 모기들이 많아서 구경만하고 자리는 2층에 잡았네요

 

 

주문한 음료도 나왔답니다~ 분명 들어갈땐 해가 있었는데 음료를 찍을땐 해가 지기 시작한.. ㅎㅎ

커플이나 가족 단체로 오신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카페 크기가 커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셔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거 같았답니다

가끔 힘들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 바다가 아닌 산속으로 오셔서 커피도 한잔하고 맑은공기 마시면서

수다 떠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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